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지난해 국산 화장품 수출이 확대된데 힘입어 국내 화장품 생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9720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 수출은 12억8341만 달러로 20.3% 늘었다. 화장품 수입은 0.6% 소폭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2012년 8926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1145만 달러로 뛰었다. 2012년에는 일본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23.4%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중국 수출 규모가 전체의 22.3%로 수출 1위 국가에 올랐다. 관련기사일반 식품이 '갱년기 완화'…식약처 "추석 선물 구매 시 부당광고 주의"식약처, 국내 화장품 고급·세계화에 앞장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이 전체의 32.2%를 차지했고 단일 제품으로 가장 많이 생산된 것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자음생크림’(708억원)이다. #기능성화장품 #미백 #식약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