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늘어난 소방안전교육 수요에 맞춰 응급처치강사 자격을 소지한 13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의왕119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강사로 활약 중이다.
의왕소방서 서학란 대장 등 여성대원 13명을 지난해 의용소방대의 소방행정참여도를 높이고자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강사자격을 취득, 매일 4명의 대원이 체험관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돕고있다.
한편 서 대장은 “안전교육이야 말로 우리사회의 안전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소방대원들을 도와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