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지는 △강서구 강서로7길 35(215㎡) △송파구 가락동 170-4번지(198㎡)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214㎡) △강서구 등촌동 534-15(167㎡) △송파구 잠실동 210(99㎡) △서초구 서초동 1614-14(108㎡) △서초구 방배동 458-9(155㎡) △강북구 수유동 57-6(139㎡) △금천구 시흥동 931-57(31㎡) △서대문구 홍은동 11-169(126㎡) △용산구 한남동 482(104㎡) 중랑구 면목동 647-22(78.8㎡) △송파구 마천동 322-25(93㎡) △은평구 구산동 159-7(91㎡) 등이다.
이번에 공개매각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215㎡에서 최저 31㎡로 다양하고 지목은 모두 대지로 행정목적 보다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라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까치산역으로부터 400m 거리에 있는 강서구 강서로 7길 35 토지는 지상에 해당 지역 자치구가 치안센터로 사용하던 2층 건물을 포함하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 근린생활시설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 토지는 지하철 7호선 5번 출구와 인접하며 전면에 편도 2차로와 접해있다.
매각 예정가는 8717만~13억2224만원 선으로 일반상업지역인 강서구 강서로7길 35 토지가 가장 비싸고, 1종 일반주거지역인 금천구 시흥동 931-57이 가장 저렴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각 공고를 한다. 입찰은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 됐으며,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이면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자산관리과와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과 11월에도 시유지를 추가로 공개 매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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