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NIA, 2014년 빅데이터 선도서비스'미래전략 컨설팅' 착수

2014-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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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빅데이터 적용을 통한 이용활성화 및 비즈니스 창출, 데이터 기반 과학적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2014년도 빅데이터 선도사업과 미래전략 컨설팅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선도사업 착수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

2014년에 추진하는 빅데이터 선도사업은 △유통‧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동네슈퍼 등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유통 빅데이터 기반 상품판매 분석 서비스 △카드 거래 데이터,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외국인 관광 지원 서비스 △국민 질환 특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유의질병 및 병원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차 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공동활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개 과제로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창업 연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추진한다.

빅데이터는 미래먹거리이자 창조경제의 주요 엔진으로 창조기업 육성, 인터넷 신산업 시장 확대,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금년도 선도사업을 통해 빅데이터가 주요 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본사업을 통해 분석 또는 생산된 정보 등을 오픈데이터 형태로 공개‧제공,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창업과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상품별‧지역별 유통 분석정보, 관광 신규 트렌드‧관광객 행동패턴 분석정보, 국민 질환 특성 데이터 등은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시도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에게 창업 및 사업화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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