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HP 헬리온 포트폴리오 출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HP(대표 함기호)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IT 환경 내에서 효율적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HP 헬리온(HP Helion)'을 2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HP 헬리온은 기존 HP 클라우드 제품에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오픈스택 기반 제품과 전문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다.

HP는 오픈스택 기술과 기존 IT, 퍼블릭(Public), 프라이빗(Private) 및 관리형(Managed) 클라우드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IT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향후 2년간 1조원 이상을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기술 및 전문 서비스에 투자, HP 헬리온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현재 오픈스택 재단(OpenStack Foundation)의 창립 플래티넘 회원이자 오픈스택 및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 커뮤니티의 리더로서 기업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오픈스택 기술과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기반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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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마틴 핑크(Martin Fink)는 “HP 헬리온은 고객들이 자신들의 업무 환경에 맞는 모델을 직접 선택하여 투자 대비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HP 헬리온은 △HP 헬리온 오픈스택 커뮤니티 에디션(HP Helion OpenStack Community edition) △HP 헬리온 개발 플랫폼 (HP Helion Development Platform) △HP 오픈스택 기술 보증 프로그램 (HP OpenStack Technology Indemnification Program )△HP 헬리온 오픈스택 프로페셔널 서비스(HP Helion OpenStack Professional Services) 등으로 구성된다. 

HP 헬리온 오픈스택(Openstack)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세계 110여 개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HP 데이터 센터를 통해 전세계에 제공될 예정이다. HP는 현재 27개국에 80여 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HP는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Public) 클라우드 서비스를 향후 18개월 동안 전세계 20개의 데이터 센터에서 공급할 계획이며, HP 클라우드 파트너들을 위한 파트너원(PartnerOne)을 통해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딜리버리 및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