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를 통해 서버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팍스콘의 능력과 HP의 서버리더십, 서비스 및 지원역량이 합쳐짐으로써, 관리가 용이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집적 솔루션의 출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라인은 총 소유비용(TCO)이 낮고, 규모성과 서비스 및 지원 제공 측면에서 서비스 제공자들의 컴퓨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문샷(Moonshot)을 비롯한 HP의 기존 프로라이언트(ProLiant)서버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것으로 양사는 전망했다.
맥 휘트먼 (Meg Whitman) HP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HP의 서버사업에 있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팍스콘의 대규모 설계 제조 전문성이 HP의 컴퓨팅 및 서비스 리더십과 결합됨으로써 인프라스트럭쳐 경제의 판도를 바꾸어놓을 만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