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트랜스는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6월2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월요일 스카이큐브 운행을 중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 및 역주행 사고 등 크고 작은 열차운행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운행차량의 정비,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정원 꿈의 다리에서부터 순천문학관까지 약 4.6㎞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소형무인궤도열차(PRT·Prersonal Rapid Transit)로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에코트랜스관계자는 "안전에 문제가 있어 운행을 휴지하는게 아닌 보다 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