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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영상쇼(사진=박람회 재단)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미래해양의 비전을 담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관 3층에 조성된 기념관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계승과 인식', '해양의 미래와 해양과학기술', '지속적 실천' 등 모두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기념관의 3가지 킬러콘텐츠는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빅오쇼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영상쇼'와 시속 300km가 넘는 태풍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관', 탐사로봇으로 망간단괴를 채집하는 체험과 함께 바다의 수압을 체험해보는 '미래를 향한 탐험' 코너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 전시 콘텐츠보다는 체험형 콘텐츠 등 교육적 효과와 재미요소를 충족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했다"며 "학생단체는 물론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박람회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