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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왼쪽)과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이 27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전파체험관 구축과 전파․과학 분야 전시·행사 개최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 및 공익증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KCA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전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립광주과학관 내에 구축하는 전파체험관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협력사안으로 7월 구축 공사에 들어가 11월에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KCA는 전파체험관 외에도 10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전파사랑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와 11월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에 열리는 전파체험페스티벌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명룡 KCA 원장은 “KCA는 미래부 산하 ICT진흥기관 중 첫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 전파체험관 구축을 통해 청소년 등 일반인에게 전파관리와 진흥이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이 두 기관의 발전을 넘어 광주·전남지역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