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진에어가 여심 잡기에 본격 나선다. 진에어는 27일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손잡고 진에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시트 증정 등 피부 관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통상 여성 승객 비율이 6~70% 이상 차지하는 홍콩행 항공편의 기내에서 약 한 달간 탑승객 전원에게 피부 진정 효과의 에뛰드하우스 마스크 시트를 제공해 건조한 기내와 여행 중 노출되는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고객들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부터 정기적으로 ‘핑크 딜라이트 데이(Pink Delight Day)’를 운영해 여성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화장품 및 관련 제품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성은 진에어의 핵심 고객 중 하나"라며 “여성 맞춤형 이벤트와 서비스 등이 앞으로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