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진에어는 쌍용자동차와 제휴해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딜라잇 제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6주간 10대의 시승 차량을 운영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행사 전용 안내 사이트(www.delight-driving.net)의 안내에 맞춰 항공권 예약 번호와 희망 시승 일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추후 당첨을 안내 받은 고객은 정해진 일자에 제주공항 인근 지정된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인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간의 시승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자유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과 직결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