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6일 서세원이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에 불복해 지난 21일 서울가정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이의신청에서 “서정희에게 해를 끼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일부 오해를 바로잡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정희는 여전히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부인 서정희와 말다툼 도중 부인의 목 등을 밀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