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는 기회 가졌으면…"

2014-05-26 17:29
  • 글자크기 설정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 측은 "박유천이 25일 '휴먼다큐 사랑'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유천은 아빠의 시각으로 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샴쌍둥이를 보며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머리가 붙어 늘 함께 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쌍둥이가, 화장실에 갈 때도 남다른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아무런 불평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 등에서 가슴 아파하기도 했다고.

내레이션에 참여한 박유천은 "생각했던 것보다 쌍둥이가 아주 밝고, 정말 예쁘다. 이 아이들도 학교와 집에서 건강하게 뛰어놀며, 글도 배우고 동생과 싸우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간다. 쌍둥이를 사랑해주는 긍정적이고 당당한 태도의 가족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며 "시청자분들도 이 다큐를 보며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소중한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은 오는 6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