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다일공동체가 23일 캄보디아 나눔여행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기창 하나투어 동남아1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 김연수 다일공동체 상임이사(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주)하나투어(대표 최현석)와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가 지난 23일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캄보디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창 하나투어 동남아1지역본부장과 김연수 다일공동체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현지 여행사 대표들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고객 참여형 여행상품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지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에 이바지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다일공동체에 기탁하고 이는 캄보디아 수상빈민촌의 생계를 책임지는 배 지원사업과 밥퍼(빵퍼) 활동 등으로 쓰인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에 조선소 건립 및 배 지원사업 그리고 밥퍼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여행상품 '$1의 기적'을 선보이는 등 캄보디아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