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7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으나 5명으로 정정됐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후송된 2명이 사고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살아났다며 사망자를 5명으로 정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귀가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