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스페이스는 다음달 9일까지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대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원정대원들이 19박 20일 간 도보로 국토를 순례하며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화합과 나눔,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자리다.
신체 건강한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서류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6월 18일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
선발된 희망원정대는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19박 20일간의 일정으로 활동한다.
6월 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경남 통영으로 이동해 고성, 대구, 안동, 원주, 횡성, 양평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광장까지 총 51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완주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했던 기부금에 노스페이스가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모금된 소정의 기부금은 한국심장재단으로 전달된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순례 행사로 작년까지 총 1086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며 "도전정신과 열정을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