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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스페이스는 오는 31일 인천 소래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노스페이스 희망찾기 등반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청소년과 비장애인 일반 참가자가 서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故 박영석 대장의 '도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참가비는 '청소년소외계층돕기'성금으로 전액 기부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노스페이스 쿨맥스 에어 티셔츠와 모자, 스카프 등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등반대회는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일반 참가자들은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소래산 정상을 등반한 후 다시 인천대공원으로 하산한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故 박영석 대장이 늘 강조하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장애인과 일반 참가자 모두에게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