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6일 카카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양사가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다음 대 카카오가 1대 1.5557456이다.
두 회사가 합병을 마무리하면 시가총액 3조4000억원대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가 탄생해 셀트리온(5조690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2위가 된다. 비상장사인 카카오의 장외 시장가치(약 2조3500억원)가 다음(약 1조590억원)의 두 배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은 "합병을 통해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