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웰케어, 의약품 도매업 진출

2014-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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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오롱웰케어가 사업 부문에 의약품 도매업을 추가한다.

코오롱웰커에는 이날 안에 의약품 도매업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전문·일반의약품 유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도매업 허가를 받으면 회사가 운영 중인 드럭스토어인 ‘더블유스토어’ 내 가맹약국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어 약국 경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개발상품(PB) 확대에도 나선다. PB 상품은 ‘약사가 만들고,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명장’ 제도 역시 강화된다. 건강명장은 한 분야를 10년 이상 연구, 상품화 단계의 제품을 보유한 개인이나 자본금 10억 미만의 소규모 법인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오롱웰케어가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김경용 코오롱웰케어 대표는 “지난 10년은 선진 약국 인프라 구축, 가맹 약사 역량 강화 등으로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의약품 도매업 허가를 받는 등 최고의 한국형 드럭스토어로 거듭나는 대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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