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잠시 쉬어갑니다"

2014-05-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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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사진제공=드림팩토리]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직접 운영하던 소속사 드림팩토리를 잠정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승환은 지난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는 잠시 쉬어간다며 자신의 매니지먼트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가 맡는다"며 잠정 휴업 소식을 전했다.

이승환은 "내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돼 슬프긴 합니다만 어쩝니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습니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해왔던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됐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요"라고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23일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지난 3월 말 공개된 이승환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에 수록된 곡이다. 도종환 시인이 작사하고 이승환·황성제가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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