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기반 마련

2014-05-23 13: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이 2천2백여만 불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뤄내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12∼21일까지 알제리, 터키, 이집트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중소기업 자체로는 해외시장 개척능력이 부족해 이를 지원하고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멕시코, 브라질, 칠레에 10개 업체를 파견해 2천4백 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서는 광명시 내 ㈜대원정공 등 10개 업체를 파견해 알제리(알제), 터키(이스탄불), 이집트(카이로) 등 3개국을 순방하면서 종합 상담회 및 업체 방문 등 개별 상담회를 통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이번 방문국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데다 감정도 좋아 바이어들과 총164건에 2천2백8십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중 7백만 불은 계약 추진이 유력시 되는 등 알제리·터키·이집트 시장을 개척해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에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2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