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싱그러운 녹음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반월공원 내 이팝나무 등 꽃피는 나무들을 식재하고 주변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지난 8∼20일까지 반월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따라 고사되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을 제거하고 이팝나무 외 3종 1,92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이팝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활착이 잘 되는 수종으로 거칠게 벗겨지는 수피와 하얀 꽃이 매우 아름다운 나무다. 특히 초여름인 5월부터 쌀같이 하얀 꽃이 피는데 개화가 잘되면 풍년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 관련기사안산시 가스충전소 등 에너지시설 안전점검안산시 단원보건소 태교 미술교육 5기 수강생 모집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날이 더워져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어 그늘이 부족한 반월공원에 지속적인 나무가꾸기를 실시해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박영조 #반월공원 #안산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