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3사, 하계 전력수급 비상기간 대비 합동 기술점검

2014-05-22 16: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한전 산하 3개 발전사가 하계 전력수급 비상을 대비해 손을 잡았다.

중부발전은 2014년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발전설비 기술점검을 3개 발전회사가 합동으로 교차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30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까지 2주간 각 발전회사 기술전문원으로 그룹을 구성하여 발전설비 기술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3개 발전회사는 터빈, 보일러, 전기, 제어 등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전문원을 육성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설비를 합동 점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전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소속회사 울타리를 뛰어넘는 공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발전회사 기술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