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베트남 정부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지난 주 발생한 반중시위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의 지원책은 감세, 임대 면제 등이 포함됐다. 감세조치는 연내 특별소비세율을 최대 30% 인하하고 올해 5월 이전에 발생한 세금 납부를 2년간 보류한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비자 발급 조건 완화,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융자 등도 인정한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재무부에 대해 피해액 책정과 영향을 받은 기업에 대한 지급을 신속히 처리하도록 보험각사에 요청했다. [사진] 신화사 관련기사중국, 베트남서 자국민 4천명 추가 귀국시켜, 전쟁 대비?베트남 반중시위…현지경제 미칠 타격은? #남중국해 #반중시위 #베트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