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두달반 만에 88% 입주

2014-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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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전경. [사진제공 = 한화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두달 반 만에 입주율 88%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총 1885가구(전용면적 84~125㎡)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인기가 높은 반석초를 비롯해 반석고와 학원 밀집가가 형성돼 있고, 유해업소가 거의 없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다. 단지 북쪽으로는 반석천이 흐르며 아파트 주변으로는 매봉산과 갑하산이 감싸고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전자랜드, 노은도서관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부터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를 설치, 입주안내는 물론 인근 부동산과 연계한 매매∙전세 알선 서비스를 지원했다.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단지 내 체육 커뮤니티 시설을 건설사가 무료로 운영해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단지 내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 커뮤니티 시설은 한화건설이 지난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단지내 상가에 노은지구의 높은 교육열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치동 학원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대치미래학원'도 운영된다.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중인 학원장 및 강사들이 참여해 소수인원에 수준별 맞춤식 강의 방식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입주후 2년동안 한화건설이 학원비용을 일정부분 부담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됐고 학교, 학원 등 교육 환경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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