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전경. [사진제공 = 한화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두달 반 만에 입주율 88%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총 1885가구(전용면적 84~125㎡) 규모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부터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를 설치, 입주안내는 물론 인근 부동산과 연계한 매매∙전세 알선 서비스를 지원했다.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단지 내 체육 커뮤니티 시설을 건설사가 무료로 운영해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단지 내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 커뮤니티 시설은 한화건설이 지난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단지내 상가에 노은지구의 높은 교육열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치동 학원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대치미래학원'도 운영된다.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중인 학원장 및 강사들이 참여해 소수인원에 수준별 맞춤식 강의 방식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입주후 2년동안 한화건설이 학원비용을 일정부분 부담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됐고 학교, 학원 등 교육 환경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164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