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신, 프랑스 리옹 임대 계약에 가르드 감독 "리옹으로서 긍정적인 일"

2014-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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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왼쪽) 올림피크 리옹 임대 [사진출처=전북 현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K-리그의 차세대 유망주 김신(19,전북현대)의 임대에 올랭피크 리옹 레미 가르드 감독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전북은 21일 유망주 김신을 리옹에 2년 동안 임대한다고 밝혔다. 김신은 오는 7월 리옹에 합류해 2014~15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가르드 감독은 전북과의 국제친선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북 공격수 김신의 리옹 임대에 대해 "스카우터가 보고 테스트 이후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한국 선수가 리옹으로 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한국 선수들은 지도자를 잘 따르는 문화인데 리옹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전북은 지난해 7월에 패한 리옹을 상대로 2-0 통쾌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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