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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21/201405212219144862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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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6·4 지방선거 수도권 빅3 가운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경기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보수정당의 개혁적 인물(남경필)과 진보정당의 보수적 인물(김진표) 간의 대결인 경기지사 선거 결과에 따라 수도권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다만 세월호 참사 이후 야권 소속인 김 후보의 추격세가 거센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4월 조사에선 남 후보 35.3%, 김 후보 21.9%의 구도를 보이면서 남 후보가 13.4%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불과 50여일 만에 김 후보가 바짝 추격한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유선 111명·무선 346명·패널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며 응답률은 5.2%를 기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