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이 노총각 생활을 청산하고 아내 박준금과 인천 송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박준금은 첫 만남 후 실제 지상렬의 집에서 살림을 합치기 위해 한 아름 짐을 싸서 지상렬의 집을 찾았다. 이어 지상렬은 아내가 된 박준금이 싸 온 짐을 직접 현관까지 옮겨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박준금의 짐 대부분이 대량의 패션 소품임을 알게 된 지상렬은 주차장과 집을 연거푸 왕복해 짐들을 옮기며 “누님 이건 이혼 사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지상렬의 반응에 “지금 우리 아기들에게 무슨 짓이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