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가장 로맨틱했던 순간? “2시간 동안 비 맞으며 기다려”

2014-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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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 [사진=남궁진웅 기자]

성규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인생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고백했다.

인피니트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잠실동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성규는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사귀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별 후 집 앞에서 2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기다린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규는 “그때 크게 감기에 걸렸는데  마치 사랑의 열병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스스로 당시가 풋풋하고 로맨틱한 기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를 맞은 후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즌2’에는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를 비롯해 ‘팔로우 미(Follow me)’, ‘로시난테’ ‘숨 좀 쉬자’ ‘메모리즈(Memories)’ 등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는 작곡가팀 스윗튠이 만든 곡으로 인피니트의 시그니처 트랙답게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이나믹한 감정을 표현했다. 드럼 머신이나 신디사이저와 같은 기계음의 비중을 낮추고 드럼, 베이스, 기타, 브라스, 스트링 등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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