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표준총괄기획팀 강석철 차장, 남서울대 조덕근 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표준총괄기획팀 성승배 직원, 한국감정평가협회 최호근 선임부회장(이상 왼쪽부터)이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감정평가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활용패키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NCS는 한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 직업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계약 체결에 따라 협회는 부동산개발 4개 분야 중 부동산컨설팅·부동산관리·감정평가 분야 9개의 직무에 대해 책임연구원을 선임해 11월까지 NCS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부동산 관련 업계 및 기관이 NCS를 실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인적자원 개발 시스템 구축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협회 서동기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부동산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이 부동산 관련 산업 현장에서 실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