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희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배두나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인기 배우 짐 스터게스를 “남자친구”라 부르며 그와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각종 파티에서도 팔짱을 끼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영화의 국내 개봉 당시 다정하게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