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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가 한국산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의 수입과 관련한 최종법률을 공포한 3월26일부터 60일이 되는 25일부터 삼계탕의 미국수출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을 생산하는 수출작업장인 DM푸드·마니커·하림 2곳 등 모두 4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당국이 요청한 검역지침 준수 여부 등 100여 개 항목에 걸쳐 최종점검을 했다.
삼계탕 첫 수출일자는 삼계탕 수출증명서 문구와 업체에서 사용할 상품 표시사항 등에 대한 미국 당국과의 협의가 이번 주내에 마무리 되면 곧바로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삼계탕 수출을 계기로 육가공한 오리의 대미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