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태국 전역에 선포된 계엄령에 따라 설치된 군소속 '평화치안유지사령부'는 20일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계속해서 취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평화치안유지사령부는 반탁신파와 탁신파 등이 등장하는 TV와 라디오를 방송금지 처분하고 혼란과 폭력을 부추기는 정보와 메세지를 확산시키는 SNS를 폐쇄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신문과 TV등 언론매체에 대해 정보를 왜곡하거나 사회 분열을 초래할 정부관계자와 지식인의 인터뷰와 의견전달도 금지시켰다. 위반할 경우 소추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신화사 관련기사 태국 정부 "계엄령 몰랐다… 일방적 행동"1년간 증시 12% 급락… 바트 가치도 '뚝' #계엄령 #탁신 #태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