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행락철 우도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ATV 및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 경력 운용과 홍보 대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토·일요일에 한해 방범순찰대 소속 교통관리대 6명을 사고취약지역에 2인 1조로 배치, 커브길 과속 오토바이 통행을 서행 유도하고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차량을 지도·단속 할 방침이다.
또 전단지 등 사고예방 홍보물도 제작, 관광객 및 ATV 운영업체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휀스 등도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