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북한 아파트 붕괴' 관련 위로 대북통지문 보내

2014-05-20 10: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가 북한에 위로 통지문을 보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오늘 오전 10시께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위로 통지문을 발송했다"며 "5월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를 표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지문은 대한적십자 총재 명의로 북한 적십자 앞으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우리 측은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와 2006년 수해 때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표한 바 있다.

북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적십자 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 위로 전통문을 전해왔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