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1일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참석차 중국 상하이를 공식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이 3월 크림반도 강제 합병 이후 주요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주요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올해 의장국을 맡았으나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외교적·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어 우호국인 중국에 밀월을 어필하는 게 절실하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의 접근을 환영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과 무기 수입 교섭에서 러시아의 양보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고립된 러시아 푸틴… "믿을수있는 친구" 중국에 '밀착'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