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7대 핵심공약 발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가 세계적인 기업도시 수원 조성 등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선거,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한다"면서 "이번 수원시장 선거는 정체되고 무너진 수원을 다시 되살리느냐, 마느냐 선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7대 공약은 △안전교육관 건립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첨단산업 직접화 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1등 도시' △수원형 어린이집, 학교 방과 후 강사료 지원 등 '인재 육성 1등 도시' △화성의 완복한 복원 등 '역사 문화 관광 도시' △GTX 연장, 노면전철 신설, 버스준공영제,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빠르고 안전한 교통도시' △노인, 아동전문병원 건립 등 '시민이 건강한 복지도시' △광교 켄벤션 건립, 서수원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등 '균형있는 자족 도시' 등이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스포츠 대표도시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축구 종구국들과의 다양한 교류 제도화를 위해 '국제 스포츠 교류 진흥재단(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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