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 관계사인 온라인팜이 거래 중인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RFID(전자태그) 리더기를 무상 지원한다.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정부의 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의무화 제도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도매업체들이 준비부족 등 고충을 호소하는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올해부터 의약품 유효기간∙제조번호 관리를 의무화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내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팜이 무상지원하는 RFID 리더기는 유효기간, 제조번호 등 개별 의약품의 전주기 제품정보를 담은 일련번호 관리용으로 사용된다. 관련기사한미IT, 이동형 정밀 RFID 인식장치 '프리즈마' 소개온라인팜ㆍ오뚜기, ‘네이처메이드’ 건기식 8종 전국 약국 유통 남궁광 온라인팜 대표는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거래 도매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RFID 기반 일련번호 노하우를 관련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전자태그 #RFID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