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조치원중학교는 올해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 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TEAM smart project로 꿈・끼・행복을 job아라」라는 연구주제로 교과내 창의적 체험과 진로탐색 활동 등을 연계한 융합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연수 등으로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를 추진하고 있다.
나 차관은 이날 연구학교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아나운서 연습하기, 창의적인 주택모형 만들기, 만화영화속 캐릭터 제작하기 등 조치원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활동 등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 교사, 학부모 14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