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부동산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마감

2014-05-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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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부동산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2센트(0.5%) 상승한 배럴당 102.02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5센트(0.60%) 오른 배럴당 109.74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는 107만채(연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13.2%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은 98만채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 경기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고 있는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달 108만채로 전월보다 8% 늘었다.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대치다. 시장 예측치는 101만채였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민병대 간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내려가 6월물 금은 전날보다 20센트 하락한 온스당 1293.4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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