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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6.4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안전’ 행보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 후보는 16일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거나 안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하수관로 안으로 들어가 700m 이상을 15분가량 걸어가면서 배수 구조를 살피고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하수도 점검 후 청계광장 상류의 분수대 쪽으로 나온 그는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이고 최근에도 두 차례 침수된 바 있다”며 “앞으로 상습 침수현상을 막고 이 단어가 서울에서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노량진의 한 경찰고시학원을 방문, “경찰은 우리나라 중요 기관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경찰 시험 선발 인원과 시행일을 학생들에게 최소 1년 전에 통보하고 필수과목인 영어 등의 점수 인정기간을 보장해주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첫차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수산물 안전을 점검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첫 차에선 우리 사회 아래 계층, 기반을 이루는 많은 분들을 만났고 시장에선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분들을 뵀다”면서 “시민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4년간 2조원을 투입해 ‘안심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시장 직속 ‘재난컨트롤 타워’ 설치와 ‘골든타임 목표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시내 34개 상습침수피해 위험지역은 2020년까지 완전 해소, 2022년까지 노후 지하철 전면 교체와 전국 최초의 시내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도입 등을 공약했다.
두 후보는 16일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거나 안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하수관로 안으로 들어가 700m 이상을 15분가량 걸어가면서 배수 구조를 살피고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하수도 점검 후 청계광장 상류의 분수대 쪽으로 나온 그는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이고 최근에도 두 차례 침수된 바 있다”며 “앞으로 상습 침수현상을 막고 이 단어가 서울에서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노량진의 한 경찰고시학원을 방문, “경찰은 우리나라 중요 기관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경찰 시험 선발 인원과 시행일을 학생들에게 최소 1년 전에 통보하고 필수과목인 영어 등의 점수 인정기간을 보장해주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첫차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수산물 안전을 점검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첫 차에선 우리 사회 아래 계층, 기반을 이루는 많은 분들을 만났고 시장에선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분들을 뵀다”면서 “시민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4년간 2조원을 투입해 ‘안심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시장 직속 ‘재난컨트롤 타워’ 설치와 ‘골든타임 목표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시내 34개 상습침수피해 위험지역은 2020년까지 완전 해소, 2022년까지 노후 지하철 전면 교체와 전국 최초의 시내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도입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