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시민안전 최우선" 강조

2014-05-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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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후보가 16일 남양주시 봉선사에 마련된 고 이광욱 민간잠수사 유골함에 배례하고 있다.<사진제공=이석우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석우(66) 새누리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16일 "시민안전 최우선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의 재난·구호·안전관리 능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안전·구호·긴급구조 재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국내 최고의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선진국 수준의 안전 매뉴얼 개발·교육·보급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산 119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해 남양주의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적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도동역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봉선사에 마련된 고 이광욱 민간잠수사의 임시 묘소를 참배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장으로 고 이광욱 잠수사의 의사자 지정을 추진했다"며 "이광욱 잠수사에 대한 의사자 지정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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