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좌중,꿈을 향해 두드림 (Do Dream) 제과제빵 & 바리스타 자격증 동아리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가좌중학교(교장 심순옥)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발 빠르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천근로자문화센터와 협약하여 4월 19일 -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과제빵 & 바리스타 자격증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학생들의 욕구에 맞춰 신설된 동아리로 제과제빵과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반죽하고, 빵을 굽는 것에 즐거워 하며 또한 자신이 직접 원두를 내리고, 볶으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제과제빵 자격증 반의 한 학생은 “예전부터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부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학교에서 이렇게 자격증 반을 운영하여 기쁘고, 꼭 자격증을 따겠다.”고 말했다.

인천 근로자문화센터 바리스타 담당 강사도 “처음에는 학생들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지만, 직접 좋은 원두를 골라내고 꼼꼼하게 커피를 내리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많은 것을 가르치겠다.” 라고 말했다.

꿈을 향해 두드림 (Do Dream) 제과제빵 & 바리스타 자격증 동아리 운영

심순옥 교장은 “직업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행복도 결정되는 만큼 학교에서는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진로결정 역량을 함양시킬 책무가 있다”며 “다양한 자격증 반 개설을 통해 가좌중의 학생들이 '꿈만 꾸는 학생이 아니라, ‘꿈을 성취하는 학생'이 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