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가수 왕페이, 윈난성 다리에 별장 구입?

2014-05-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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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페이. [사진=왕페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가 중국 윈난(雲南)성 다리(大理)에 별장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왕페이는 며칠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집 안에서 찍은 차창 밖 풍경 사진을 여러 장 올렸으며 이 사진을 본 팬들이 다리 쐉랑(雙廊)에서 찍은 것이 틀림없다고 추측하면서 이 같은 소문이 퍼지게 됐다고 화시두스바오(華西都市報)가 15일 보도했다.
특히 며칠 전 한 네티즌이 다리에서 왕페이를 우연히 만난 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이 사진의 촬영지가 바로 다리 쐉랑이라는 데 팬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다리 쐉랑에는 많은 스타들의 별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왕페이, 리야펑(李亞鵬) 부부가 이혼하기 전인 2004년 이미 이들 부부가 다리에 별장을 구입한 사실이 일부 매체에 의해 보도된 바 있다. 그리고 왕페이의 절친 조미(趙微·자오웨이)도 이곳에 별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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