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 한국과 브루나이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박근혜 대통령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이 축하메시지를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1984년 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가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교육, 인적교류 분야에서 견실하게 발전해 왔다"면서 "양국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볼키아 국왕도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가 긴밀하게 강화됐다"면서 "올해 한·아세안 25주년 기념행사 계기에 양국이 양자와 국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브루나이를 방문해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브루나이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교량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 바 있다. 관련기사한ㆍ아세안, 통상현안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한국, CMIM-IMF 협력 가이드라인 주도한다(종합) #박근혜 #브루나이 #수교30주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