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크리스 언팔/사진출처=아주경제DB]
크리스는 15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특히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일주일 남겨둔 상황에 소송한 것이라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크리스가 소송장을 접수한 후 사실을 알게 된 나머지 엑소 멤버 타오, 레이, 찬열, 루한이 크리스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메시지 구독 중단)했다.
앞서 크리스의 법률대리인 측은 "크리스가 오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며 "SM은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크리스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SM 측은 "크리스의 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며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엑소 멤버들이 크리스의 SNS를 언팔한 것에 대해 팬들 또한 패닉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