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엑소 크리스, SM에 전속계약해지 소송”

2014-05-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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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나위러는 15일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엑소 크리스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으며 개인 활동 제약 등의 이유를 댔다.

엑소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 출신으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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