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한국기업의 완벽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한국진출을 기념해 1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은심 콘센트릭스서비스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과 CRM에 특화, 고객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은심 대표는 "콘센트릭스는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컨설팅, 통합운영, 분석이 결합된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 디지털 마케팅의 총체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현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 대표는 "콜센터를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밸류센터로 전환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콜센터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재 콘센트릭스서비스 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등을 각 나라별 운영센터로 두고 지원중이다.
주 대표는 "한국법인의 디지털마케팅은 글로벌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성공사례로 꼽고 있다"며 "이같은 성공사례를 내세워 국내외 영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본사에서도 국내 디지털마케팅 인력의 우수성을 인정, 국내 디지털마케팅 역량을 집중 육성해 전 세계 지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크리스 컬트웰 본사 대표는 "한국 직원들은 뛰어난 분석, 컨실팅 역량과 실행 능력으로 글로벌 디지털마케팅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디지털마케팅 인력을 집중 육성해 전 세계 지사에 그 노하우를 적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의 인력은 현재 약 100여명이며 IBM GPS 사업본부 인원으로 전원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