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파트너 협력 통해 소프트레이어 국내 서비스 강화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은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와 산업에 특화된 고객지원 등을 중심으로 IBM 소프트레이어의 한국 고객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IBM과 국내 파트너사 간 협력은 더 많은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이 고성능의 IBM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늘어나는 국내 고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IBM 소프트레이어의 국내 파트너사가 개설하는 웹사이트에서 IBM 소프트레이어 관련 정보와 서비스가 한국어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영어로 된 IBM 소프트레이어 웹사이트(www.softlayer.com)에서 불편을 겪었던 국내 고객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IBM 소프트레이어 국내 영업 대행 파트너인 소프트클라우드는 소프트레이어 판매를 위한 한국어 웹사이트인, 에스엘클라우드(SLCLOUD, www.slcloud.co.kr)를 최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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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소프트레이어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을 검토하는 고객들은 '에스엘클라우드' 사이트에서 소프트레이어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담 및 고객 지원은 물론 최신 기술과 소프트레이어 API 등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IBM은 국내 파트너사들이 개설하는 IBM 소프트레이어 판매 웹사이트 내에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올해 상반기 내로 마련한다. IBM 소프트레이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익숙한 결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레이어 사용 고객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한국IBM은 국내 파트너들이 보유한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에 속한 고객들이 맞춤형 소프트레이어 인프라를 설계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프트클라우드의 에스엘클라우드 사이트 구축을 진행한 유동민 팀장은 “에스엘클라우드를 방문하는 국내 고객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IBM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IBM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고성능 컴퓨팅을 경제적인 지불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수요자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