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16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중 아동수가 많은 ‘드림, 솔로몬, 어울림, 태안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교육은 군보건의료원의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등 5명의 직원이 강사로 나서 월, 화, 목요일에 일정별로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는 영양과 운동이 골고루 균형을 잡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 건강관리에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